7월16일부터 8월6일까지 21일간 머무르다 오늘 아침 귀국 하자마자 좋은 기억 잊어버리기 전에 후기 남김니다.
방콕공항에서 2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미션힐스는 숙소, 음식, 필드, 경치 등 모든것이  맘에 드는 골프 리조트였습니다. 특히, 숙소가 한곳에 밀집되어 있지 않고  몇개동으로 나뉘어 호수 주변으로  산개해 있어 붐비지 않고 조용한 휴식이 가능하여 좋았습니다. 음식은 끼니마다 과식할 정도로 맛과 질이 좋았으며 또한 무제한 공급되는 수박과 파인애플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항시 아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었던 망고, 망고스틱, 두리안도 좋았습니다. 깨끗하게 정리된 골프 코스는 물을 끼고 있거나 건너야 하는 홀들이 많아 같은 홀을 반복하더라도 지루하지 않고 항상 긴장되어 좋았습니다. 어느날, 오전에 18홀 돌고 오후에 칸차나부리 시내로 나가 콰이강변에 있는 수영장에서 사우나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시장에 들러서 먹었던 한그릇에 20바트(한화 700원)짜리 쌀국수의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보면서 호쾌하게 날리던 드라이버 샷을 생각하면 또 달려가고 싶습니다만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머무르는 동안 이탁용사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직원들이 손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미션힐스의 밝은 미래가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